사회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 출범식, K컬처 세계화의 새로운 도약

79madam 2025. 10. 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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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교류위 출범식

 

지난 10월 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는 한국 대중문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인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대중문화교류위) 출범식입니다. 이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SM·하이브·YG 등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대표와 문화산업 리더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또한 국민 270명이 초대되어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르세라핌의 화려한 축하 공연도 함께 펼쳐졌습니다.

이번 출범식은 단순한 기구 신설을 넘어, K컬처의 글로벌 확산과 민관 협력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제 한국 대중문화는 정책적 지원 + 민간 창의력이라는 두 날개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대중문화교류위 출범 배경과 의의

한국 대중문화, 즉 K컬처는 이미 K팝, 드라마, 영화,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민간 주도의 확산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출범식 이후부터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전략적으로 글로벌 확산을 추진하게 됩니다.

  • 대통령 직속 기구라는 위상
  • 민간 전문가 26명 위촉 (SM, 하이브, JYP, YG 등 대표 참여)
  • 문화산업 리더 + 정부 정책 결정권자의 협력 체제

이재명 대통령은 출범식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어록인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을 인용하며, “우리 대중문화가 세계 평화와 교류를 선도하는 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박진영 위원장의 비전: “코첼라를 넘어설 한국형 페스티벌”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박진영 프로듀서(JYP 대표)**의 발언입니다. 그는 “앞으로 코첼라를 넘어서는 한국형 글로벌 페스티벌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음악 공연을 넘어, K팝 + 웹툰 + 게임 + 영화 +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K컬처 페스티벌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한류 확산의 거점이자 글로벌 관광·산업 효과까지 동시에 노리는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대중문화교류위


🎶 출범식 하이라이트: 스트레이키즈·르세라핌 축하 무대

출범식 현장에서는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와 **르세라핌(LE SSERAFIM)**이 특별 공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 스트레이키즈: 세계적 투어 경험을 살려 역동적 퍼포먼스를 선보임
  • 르세라핌: 글로벌 Z세대 팬덤을 겨냥한 무대 구성으로 주목

이 공연은 단순한 축하 무대를 넘어, “대중문화교류위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가”를 대중과 세계에 강렬하게 보여준 상징적 장면이었습니다.


🤝 민관 협력 플랫폼의 의미

대중문화교류위는 단순히 행사성 조직이 아닙니다. 민간 기업의 창의성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융합되는 협력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엽니다.

  • 민간: 기획력, 콘텐츠 제작, 글로벌 네트워크
  • 정부: 정책 지원, 자금 투자, 제도적 안정성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팔길이 원칙(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을 강조하며, 창의적 자유를 보장하는 지원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면서도, 국가가 든든한 후원자로 나서겠다는 의미입니다.


📈 K컬처 세계화 전략과 기대 효과

대중문화교류위 출범은 K컬처 세계화의 새로운 전환점입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K팝 글로벌 페스티벌 정례화 → 한국판 코첼라, 글로벌 팬 유치
  2. 문화산업 네트워크 강화 → 음악·웹툰·영화·게임 융합 산업 육성
  3. 관광·경제 파급효과 → 한류 콘텐츠 중심의 경제 성장 견인
  4. 문화 외교 확대 → 국제 사회에서 한국 문화의 영향력 강화

대중문화교류위

📝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여정

대중문화교류위 출범식은 단순한 정책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식 선언이었습니다. 박진영을 비롯한 국내 대표 프로듀서, 글로벌 아이돌,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국민이 함께한 출범식은 한국 대중문화가 더 이상 특정 세대나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국가적 차원의 미래 산업과 외교 자산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대중문화교류위가 어떤 프로젝트를 추진할지, 한국형 글로벌 페스티벌이 실제로 어떤 모습으로 실현될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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