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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축구장 인근 옥현지하차도 25톤 트럭 화재…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교통 대혼잡 본문

1. 사건 개요
2025년 11월 3일 오후 2시 27분, 울산 남구 옥동 옥현지하차도에서 25톤 트럭 한 대가 주행 중突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트럭은 PVC 레진 21.6톤을 적재한 채 이동 중이었으며, 불길은 빠르게 운전석을 집어삼켰습니다.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퍼지며 시야 확보가 어려웠고, 시민들이 긴급히 119에 신고하면서 소방대가 출동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즉시 진화 장비 10여 대와 인력 30여 명을 투입, 약 25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하차도를 중심으로 한 옥현사거리 일대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
2. 화재 원인 및 피해 상황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트럭 적재물인 PVC 레진(폴리염화비닐 원료)은 고온에서 쉽게 연소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화재 확산의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럭 운전석은 전소되었고 차량 전면부는 완전히 파손되었습니다.
울산 남구청은 즉시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에게 “옥현지하차도 주변 도로를 우회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불길이 인근 차량으로 번지지 않은 것은 신속한 초동대응 덕분으로 평가됩니다.
3.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
화재 발생 이후 울산 남구 옥현지하차도는 한때 양방향 통행이 완전히 통제되었습니다.
오후 출근 시간대와 겹치면서 문수축구장 일대와 옥현사거리, 옥동 중심로까지 교통이 마비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문수로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30분 이상 지체되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울산 남구와 경찰은 긴급하게 교통경찰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하고,
소방서와 협조해 지하차도 내 잔여 연기 제거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4.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출동 후 약 25분 만에 완전 진화를 완료했으며,
운전자의 신속한 탈출로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울산 남부소방서, 경찰, 남구청 재난안전과가 함께 대응했습니다.
또한 현장 주변에는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 15대가 넘는 긴급차량이 투입되어 화재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이번 신속한 대응은 최근 울산시가 추진 중인 ‘도심 화재 대응 골든타임 강화 정책’의 효과가 나타난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5. 향후 조사 및 안전 대책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차량 정비 상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럭이 산업용 원료를 적재한 점에서, 화학물질 운송 시 안전관리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하차도 내 화물차 운행 안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소방본부는 대형 트럭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교육 및 점검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6. 트럭 화재 시 대처 요령
트럭과 같은 대형 차량 화재는 일반 승용차보다 훨씬 위험도가 높습니다.
특히 지하차도 내 화재는 밀폐된 구조로 인해 연기 질식 및 폭발 위험이 큽니다.
🔥 트럭 화재 시 대처 요령
- 즉시 시동을 끄고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면 차량에서 탈출한다.
-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할 때는 불길 아래쪽을 향해 분사한다.
- 지하차도 내에서는 절대 후진하지 말고, 가장 가까운 비상구나 출구로 대피한다.
- 연기가 심할 경우 젖은 수건이나 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이동한다.
- 차량 화재 진압 후에는 반드시 전문 정비소에서 원인 점검을 받아야 한다.

7. 울산 교통 안전의 중요성
이번 울산 트럭 화재 사건은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지만,
도심 속 대형 화물차의 잠재적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울산 남구를 비롯한 지방 도심은 지하차도, 터널, 고가도로 등 폐쇄적 구조물이 많아
한 번의 화재나 사고가 도시 전역의 교통 흐름을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자체와 운수업체가 함께 화물차 점검과 안전 의식 강화에 힘쓴다면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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