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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문화재단, 뉴욕 한복판에 현대미술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로원(Space ZeroOne)’ 개관 본문

1. 서론 – 한국 예술, 뉴욕의 심장부로 향하다
한국 예술이 세계 무대에서 점차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한화문화재단이 있습니다.
2025년 11월, 한화문화재단은 뉴욕 트라이베카(Tribeca)에 비영리 현대미술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로원(Space ZeroOne)’을 개관하며 한국 예술의 글로벌 확장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개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의 개념을 넘어, 한국의 신진 작가들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스페이스 제로원’은 뉴욕 한복판에서 예술, 기술, 문화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 스페이스 제로원(Space ZeroOne)의 탄생 배경
1-1. 한화문화재단의 문화 비전
한화문화재단은 오랜 기간 문화예술 지원과 국제 교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번 뉴욕 개관은 그러한 노력이 세계 예술 중심지로 확장된 결과입니다.
한국 기업 산하 문화재단이 뉴욕에서 직접 전시공간을 운영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그 자체만으로도 상징적 의미를 지닙니다.
1-2. 뉴욕 트라이베카를 선택한 이유
트라이베카는 뉴욕 예술계의 심장부이자 창의적인 실험과 예술적 자유의 상징으로 불립니다.
이곳에서의 개관은 한화문화재단이 글로벌 문화 생태계에 직접 진입했다는 의미로,
한국 예술을 세계 시장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핵심 허브로 기능할 전망입니다.

3. 첫 전시 ‘Contours of Zero’ — 기술과 정체성의 교차점
3-1. 참여 작가와 주요 작품 소개
‘스페이스 제로원’의 개관전은 ‘Contours of Zero’(제로의 윤곽)으로,
기술, 물질성, 문화 정체성이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는 한국 신진 작가 8인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참여 작가로는 백정기, 유지영, 지희킴, 박정혜, 서진호, 송민정, 오가영, 홍기하 등이 있으며,
각자의 시각에서 현대 사회의 단면과 예술적 해석을 평면, 설치, 조각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합니다.
3-2. ‘Zero’와 ‘One’의 상징적 의미
‘Zero’는 단순한 ‘무(無)’가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의 출발점을 의미하며,
‘One’은 그 가능성이 현실로 구현되는 완성의 단계를 뜻합니다.
이 두 개념의 결합은 예술이 가진 ‘영원(Zero + One)’의 순환 구조를 상징합니다.
이는 곧 한화문화재단의 비전인 “끊임없이 창작이 이어지는 생명력 있는 예술 생태계”를 대변합니다.
4. 예술과 실험의 만남 — 홍승혜 작가의 ‘메자닌 라운지’
전시장 중층에 마련된 홍승혜 작가의 ‘메자닌 라운지(Mezzanine Lounge)’는
관람객이 단순히 ‘보는 예술’을 넘어 ‘사용하고 머무는 예술’을 경험하게 합니다.
작가는 기하학적 추상 오브제로 라운지를 구성해 예술의 실재적 기능성과 유용성을 탐구하며,
예술 공간의 개념을 ‘체험의 장’으로 확장시킵니다.
이 실험은 스페이스 제로원이 단순한 전시장에 머물지 않고, 예술과 일상, 관람자와 창작자가 만나는 플랫폼임을 보여줍니다.
5. 글로벌 예술 허브로서의 한화문화재단
이번 개관으로 한화문화재단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한국 작가들이 해외에서 지속 가능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국내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성수 한화문화재단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스페이스 제로원은 뉴욕 현대미술계에 한화문화재단의 존재감을 확립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입니다.
‘Zero’와 ‘One’의 결합은 작가들의 창작 여정이 멈추지 않고 ‘영원’히 이어지길 바라는 우리의 다짐입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개관 소감이 아니라,
한국 예술의 세계적 확장과 지속적 창작 지원에 대한 비전 선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6. 한국 예술의 ‘영원(Zero + One)’한 여정
스페이스 제로원의 개관은 단순한 문화 이벤트가 아니라, 한국 예술의 세계 진출을 상징하는 역사적 전환점입니다.
트라이베카 한복판에서 울려 퍼지는 한국 작가들의 창작 에너지는
‘Zero’에서 ‘One’으로, 가능성에서 현실로 이어지는 창작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한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스페이스 제로원’을 통해 예술과 기술, 문화와 사람을 잇는 다리로서 역할을 이어갈 것입니다.
한국 예술의 ‘영원한 여정(Zero + One)’은 이제 뉴욕에서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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