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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물드는 바다, 서른 살 부산국제영화제 2025 개막 본문
2025년 9월 17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은 수많은 영화 팬과 영화인들로 가득 차며 부산국제영화제 2025의 막이 올랐습니다. 서른 번째를 맞은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아시아 영화 산업과 세계 영화계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 BIFF는 총 328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경쟁 부문 신설, 세계적인 거장 감독과 배우들의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1. 3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의미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출범 이후 아시아 영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BIFF 2025는 서른 번째 해를 기념하는 만큼 규모와 내용 모두에서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제는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를 넘어 아시아 영화 발전과 세계 영화 산업의 교류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은 올해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며, 열흘 동안 부산 곳곳이 영화와 문화로 가득 물들게 됩니다.
2. 개막식과 사회자 이병헌
개막식은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이 단독 사회를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화와 부산, 그리고 관객을 잇는 상징적인 개막식은 화려한 레드카펫과 함께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어쩔수가없다〉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를 거쳐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상영되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세계 영화계에서 이미 명성을 얻은 거장이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3. 상영작과 경쟁 부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총 241편의 공식 상영작과 연계 프로그램 작품까지 포함한 328편의 영화가 소개됩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새롭게 신설된 경쟁 부문 ‘부산 어워드’입니다.
-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서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이 경쟁합니다.
- 심은경 주연의 일본 영화〈여행과 나날〉, 임선애 감독의〈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장률 감독의 신작 〈루오무의 황혼〉 등이 초청되어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대만 배우 서기(수치)의 감독 데뷔작〈소녀〉와 스리랑카 감독 비묵티 자야순다라의〈스파이 스타〉도 경쟁 라인업에 포함되었습니다.
이처럼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은 세계 영화계의 다양성과 실험성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4. 특별기획과 프로그램 확대
서른 번째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 아이콘 섹션: 지난해 17편에서 올해 33편으로 늘어나 역대 최다 초청작을 기록했습니다. 세계 거장들의 최신작을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 비전 섹션: 아시아 신인 작가 발굴과 독립영화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며, 올해는 한국 12편, 아시아 11편이 선정되었습니다.
- 특별기획전: 이탈리아의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와 세계적인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합니다.
또한,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싱어롱 상영이 국내 최초로 열려, 음악과 영화의 융합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마련됩니다.
5.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들의 참석
부산국제영화제 게스트 라인업은 매년 화제를 모으지만, 2025년은 특히 화려합니다.
- 감독: 박찬욱, 이창동, 지아장커, 두기봉, 차이밍량, 기예르모 델 토로, 마이클 만, 션 베이커 등
- 배우: 일본의 와타나베 켄, 니시지마 히데토시, 홍콩의 양가휘, 대만의 계륜미, 허광한, 프랑스의 쥘리에트 비노슈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처럼 세계적인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부산은 명실상부한 세계 영화의 중심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6. 부산국제영화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영화 상영 외에도 관객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마스터 클래스: 거장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창작 경험을 나누는 강연.
- 커뮤니티 비프: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 동네방네 비프: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영회.
- 아시아콘텐츠 & 필름마켓(ACFM): 영화 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과 비즈니스의 장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7. 일정과 관람 가이드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은 9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 폐막식까지 이어집니다.
- 상영 장소: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벡스코, 소향씨어터 등
- 티켓 예매 팁: 인기 상영작은 빠르게 매진되므로 사전 예매가 필수이며, 현장 예매는 여유 있는 시간대 영화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 폐막식: 기존과 달리 주요 영화인들이 시상자로 직접 나서며, 수상작은 현장에서 발표됩니다. 이는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입니다.
8. 부산국제영화제 2025가 남긴 메시지
올해 BIFF 2025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영화가 가진 힘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와 나누는 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신진 감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거장들의 최신작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안겼습니다.
부산은 서른 해 동안 “아시아의 영화 수도”라는 명성을 굳건히 지켜왔고, 앞으로도 부산국제영화제는 더 많은 도전과 변화를 통해 세계 속 영화 축제로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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