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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수영 신기록 황선우·김우민, 또 한 번 해냈다! 본문

1. 한국 수영의 황금 듀오, 다시 한 번 대회 신기록
한국 수영을 대표하는 황선우(22, 강원특별자치도청)와 김우민(24, 강원특별자치도청)이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남자 계영 800m에서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수영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들은 7분 12초 65라는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2위와 무려 11초 차이로 결승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해 자신들이 세운 기록(7분 14초 89)을 약 2초 단축하며 2년 연속 최고 기록 갱신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김영범-양재훈-김우민-황선우 순으로 출전한 강원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그 중심에는 황선우와 김우민의 완벽한 호흡이 있었다.
2. 전국체전 수영 계영 800m 경기 요약
2025년 10월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실내수영장.
이날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800m 계영 결승은 시작부터 강원의 독주였다. 첫 주자인 김영범(19)이 초반부터 빠르게 리드를 잡았고, 2주자 양재훈(26)이 안정적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세 번째 주자 김우민은 힘찬 스트로크로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황선우는 여유롭게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결승 기록 7분 12초 65.
이는 지난해 기록보다 약 2초 빠른 신기록이자, 2년 연속 대회 최고 기록 갱신이라는 쾌거였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은 두 선수의 터치패드 순간에 환호성을 터뜨렸다.

3. 신기록의 의미와 두 선수의 남다른 팀워크
김우민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처음부터 목표는 대회 신기록이었습니다. 한 1초 단축이 목표였는데, 2초나 앞당겨서 정말 놀랐습니다.”
황선우는 웃으며 덧붙였다.
“기록을 확인하고 놀랐어요. 이걸 또 깬다고 생각하니 어질어질합니다.”
두 선수의 유쾌한 인터뷰 속에는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훈련의 결실이 묻어 있었다.
그들은 이미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부터 4년 연속 계영 800m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으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신기록도 함께 세웠다.
이들의 호흡은 단순한 동료 그 이상이다.
서로를 믿고, 함께 목표를 공유하며, 경기 후에는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팀워크의 교과서를 보여준다.
4. 2028 LA 올림픽을 향한 김우민·황선우의 목표
이번 전국체전 신기록은 단순한 국내 대회 우승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두 선수의 시선은 이미 멀리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향하고 있다.
김우민은 “올림픽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고, 황선우는 “3번째 출전이 될 LA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그들의 목표는 개인 기록을 넘어서 한국 수영 전체의 도약이다.
특히 황선우는 자유형 200m와 혼영 200m에서도 금메달을 노리며, 김우민은 자유형 400m·800m 등에서 다관왕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5. 한국 수영이 나아갈 길 — 세대교체와 국제 경쟁력
한국 수영은 오랫동안 박태환 이후의 공백기를 겪었다. 하지만 이제 황선우와 김우민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 두 선수는 단지 개인 스타가 아니라, 후배 선수들에게 ‘도전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신예 김영범과 같은 10대 유망주들이 등장하며 세대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이번 전국체전에서 보여준 기록은 국제대회에서도 경쟁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800m 계영에서 7분 12초대 기록은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톱10 수준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전국체전 수영 계영 800m 신기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한국 수영의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끊임없이 자신을 넘어서려는 황선우와 김우민, 그리고 그들을 잇는 젊은 선수들의 열정은 2028년 LA 올림픽에서 금빛 물살로 이어질 것이다.
이들의 여정은 이미 한국 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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