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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가 진단한 한국 경기의 현재 - 반도체 호황에도 수출은 둔화 본문

1️⃣ KDI의 2025년 11월 경제 동향 핵심 요약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25년 11월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라고 평가했습니다.
즉, 2025년 한국 경제는 수출이라는 전통적 성장 엔진보다,
내수 소비가 경기 회복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2️⃣ 소비 중심 경기 회복의 배경
2025년 9월 기준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반등,
특히 승용차·가전제품 등 내구재 소비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두 가지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 ✅ 고용시장 회복 : 2025년 들어 고용률이 안정세를 유지하며 소비 여력이 확대
- ✅ 소비심리 개선 : 금리 인하 기대감과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이 긍정적 효과
💡 즉, 수출이 주춤해도 ‘국내 소비 엔진’이 꺼지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3️⃣ 수출 증가세 둔화의 원인
수출 부문은 반도체 호황에도 불구하고 둔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KDI는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가 한국 주요 산업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 미국 수입 관세 강화 → 대미 수출 감소
- 📉 글로벌 수요 둔화 → 제조업 수익성 악화
- 📉 중국 경기 둔화 → 중간재 수출 감소
이로 인해 한국의 수출 의존 산업 구조는 다시 한 번 ‘불균형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4️⃣ 반도체 산업의 역할과 한계
반도체는 여전히 한국 수출의 버팀목입니다.
그러나 반도체의 호황만으로는 전체 수출 부문을 지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반도체 한 분야에 의존한 회복은 일시적이며,
산업 다변화 없이는 구조적 개선이 어렵다.” (KDI 분석)
📊 2025년 주요 산업별 경기 기여도 (KDI 기준)
| 소비 회복세 | 80 | 내수 중심 성장 견인 |
| 수출 증가세 | 40 | 둔화세 지속 |
| 건설투자 | 30 | 전년 대비 감소 |
| 반도체 수출 | 70 | 성장세 유지 중 |
(그래프는 상단 참고)

5️⃣ 건설투자 위축이 주는 신호
건설투자는 올해 들어 부동산 규제와 금리 부담으로 인해 위축되었습니다.
이는 내수 경기의 일부 영역에서 성장 제동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설투자의 감소가 반드시 부정적인 신호만은 아닙니다.
최근의 위축은 과열된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 과정으로 중장기적 균형 회복을 위한 ‘필요한 조정’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6️⃣ 2025년 한국 경제 전망: 균형 회복의 과제
앞으로의 관건은 ‘내수와 수출의 균형 회복’입니다.
소비가 살아나더라도 수출 둔화가 지속된다면 전반적인 성장률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향후 6개월 주요 관전 포인트
- 미국 금리 인하 시점과 글로벌 무역 회복 여부
- 중국 경기 반등 여부
- 정부의 내수 확대 및 산업 구조 다변화 정책
이 세 가지 요인이 2026년 경기 흐름의 방향타가 될 것입니다.

7️⃣내수와 수출의 ‘두 바퀴’가 다시 맞물릴 때
KDI의 분석은 한국 경제가 단기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근본적 성장 모멘텀은 아직 완전한 균형을 찾지 못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 긍정적 요인: 소비 회복, 내수 강화
- ⚠️ 위험 요인: 수출 둔화, 글로벌 불확실성
2025년 하반기 이후 경기 흐름은 결국 “소비와 수출이 함께 회복하는 시점”이 언제 올 것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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