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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황경노 전 회장 별세 – 한국 철강 산업을 세운 거인의 마지막 길 본문

1. 황경노 전 회장의 생애와 업적
황경노 전 회장은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성장과 함께한 인물이다. 1929년생인 그는 평생을 ‘산업보국(産業報國)’의 정신으로 살아왔다.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소 창립 당시 초대 기획관리부장으로 참여해 기업의 경영 기반을 설계했다. 이후 1972년 상무이사로 승진하며 포항제철의 성장기를 함께했고, 1992년 제2대 포스코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철강 산업을 단순한 제조업이 아니라, 국가 경제의 근간으로 바라보았다. 당시 한국은 산업화 초기에 자본과 기술 모두 부족했지만, 황 전 회장은 불굴의 의지로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며 ‘철강공업육성법’을 통과시켰다. 그의 헌신은 포스코가 세계적인 철강 기업으로 자리 잡는 밑거름이 되었다.
2. 포항제철 창립과 한국 철강산업의 도약
1960~70년대 한국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제 성장을 준비하던 시기였다. 철강 산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었고, 이를 이끌 주체가 포항제철이었다. 황경노 전 회장은 창립 멤버로서 공장 부지 선정, 자금 확보, 경영 체계 수립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챙겼다. 그는 “철강은 산업의 쌀이다”라는 철학으로 한국의 미래를 내다보았다.
그의 리더십 아래 포항제철은 1973년 1기 준공을 마치며 국내 첫 종합 제철소로 자리 잡았다. 이후 포스코는 자동차, 조선, 건설 등 모든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를 공급하며 한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

3. ‘선공후사’ 정신으로 대표되는 경영 철학
황경노 전 회장의 경영 철학은 ‘최소 비용으로 최고의 회사’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는 효율성과 절약을 중시하며, 회사의 이익을 구성원 전체와 국가의 발전에 연결시키는 철학을 실천했다.
그의 좌우명 ‘선공후사(先公後私)’는 포스코의 조직 문화로 이어졌다. 개인의 이익보다 공익을 우선시하고, 기업의 성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영 철학은 오늘날 ESG 경영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수많은 훈장을 수여받았는데, 철탑산업훈장·금탑산업훈장·충무무공훈장 등이 그가 남긴 공적을 증명한다.
4. 포스코가 이어가는 황경노의 유산
황 전 회장의 별세 소식에 포스코는 “그의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포스코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현재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철강,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는 황경노 전 회장이 남긴 ‘혁신과 책임’의 정신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가 강조한 ‘최고의 품질, 최소의 비용’은 여전히 포스코의 핵심 가치로 자리하고 있으며, ESG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기업 철학으로 계승되고 있다.

5. 산업 발전의 상징, 그를 기억하며
황경노 전 회장의 삶은 한 개인의 성공담을 넘어, 한 국가의 성장사와 맞닿아 있다.
그가 세운 경영의 기틀은 오늘날 수많은 기업인과 리더들에게 ‘공공을 먼저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그는 생전에 “기업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사회의 것이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
그 철학은 포스코를 넘어 한국 기업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의 별세는 시대의 거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지만, 그의 정신은 여전히 산업 현장 곳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황경노 전 회장은 포스코의 역사이자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다.
그의 경영 철학과 헌신은 오늘날의 포스코,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뿌리가 되었다.
그의 별세는 한 시대의 끝을 의미하지만, 그의 정신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산업과 리더십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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