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
| 2 | 3 | 4 | 5 | 6 | 7 | 8 |
| 9 | 10 | 11 | 12 | 13 | 14 | 15 |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 30 |
- 이재명
- 한중 정상회담
- 트럼프
- 젠슨 황
- 한미동맹
- 명예훼손
- 산업재해
- 미중 갈등
- 공직선거법 위반
- APEC 2025
- 안전관리
- 토지거래허가구역
- 이재명 대통령
- 삼부토건
- 검찰청 폐지
- 대통령실
- 롯데카드
- 화재 원인
- 롯데카드 해킹
- 정부조직법 개정안
- 주가조작
- 김건희 특검
- 한미정상회담
- 부동산 규제
- ESG 경영
- 경주 APEC
- 자율주행
- 금융위원회
- APEC
- 보이스피싱
- Today
- Total
79madam 님의 블로그
쿠팡 김범석 의장 ‘미국 전액 기부’ 논란? 쿠팡의 진짜 해명은 본문

쿠팡 창업자 김범석 의장이 지난해 약 672억 원 상당의 주식 200만 주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에 전액 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쿠팡은 이를 즉각 반박하며, “기부금 계정은 미국에 있지만 실제로는 국내 의료기관과 종교단체에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투명성과 ESG 책임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 쿠팡 김범석 의장, 672억 주식 기부의 진실
쿠팡의 창업자이자 현재 이사회 의장인 김범석 의장이 지난해 약 672억 원 규모의 쿠팡 보통주 200만 주를 기부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이 “미국에 전액 기부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보도는 쿠팡의 사회공헌 방향과 기부금의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은 즉각적으로 “해당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쿠팡 측에 따르면 기부금이 관리되는 계좌가 미국에 있을 뿐, 그 자금은 국내 의료기관과 종교단체 등 다양한 사회적 기관에도 기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미국 전액 기부설’의 시작과 확산
논란의 발단은 국회 안호영 의원실을 통해 “김범석 의장이 쿠팡 클래스A 보통주 200만 주를 미국 내 자선기금에 증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습니다.
언론은 이를 “미국에 전액 자선 기부”로 단정 지으며 보도했고, 사회 일각에서는 쿠팡이 국내보다 해외 자선활동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김범석 의장이 보유 주식 1,500만 주를 매도한 뒤, 그중 일부를 사회 환원 차원에서 기부한 것이며, 기부금이 들어가는 계좌가 미국에 존재할 뿐 자금의 흐름 자체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형태로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쿠팡의 공식 입장과 해명
쿠팡은 “기부금 계정이 미국에 있을 뿐, 실제로는 국내 의료기관과 종교단체 등에도 지속적인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구조는 글로벌 기업이 법적·회계적 이유로 미국 내 자선 신탁 계정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유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즉, 미국에 위치한 기부금 계좌는 단순한 관리 목적일 뿐, 기부금의 사용처는 국내에도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쿠팡은 이미 국내 의료 지원 사업, 취약계층 지원, 종교 단체 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4. 사회공헌 논란의 본질: 기부 투명성과 ESG 경영
이번 논란은 단순히 “미국에 기부했느냐, 국내에 기부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핵심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얼마나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되는가에 있습니다.
쿠팡은 이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 친환경 물류센터 확충,
- 배송기사 복지 향상,
-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의 사회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기업의 선행조차 의심받을 수 있는 시대적 맥락을 보여줍니다.
대중은 “얼마나 기부했느냐”보다 “그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가”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쿠팡의 이번 입장 표명은 단순한 해명이 아니라, 기업 신뢰 회복과 사회적 책임의 증명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5. 쿠팡의 향후 과제와 사회적 책임
쿠팡은 빠른 성장과 동시에 여러 논란을 겪어왔습니다.
이번 기부 논란 역시 기업의 이미지 관리와 투명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 쿠팡은 사회공헌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구체적인 기부 내역과 사회적 성과를 보고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기부를 많이 하는 기업”이 아니라, 신뢰받는 ESG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세연 김세의 경찰 출석, ‘장사의신’ 명예훼손 혐의 수사…유튜브 시대의 경계선은? (0) | 2025.11.11 |
|---|---|
| ‘60만 유튜버’ 식당서 손님 폭행 의혹…경찰 내사 착수 (0) | 2025.11.11 |
| “빼빼로 대신 샀더니 대박”…롯데웰푸드 주가 급등, 그 이유는? (0) | 2025.11.11 |
| 옥천 마라톤대회 비극, 교통통제 실패가 부른 참사 (0) | 2025.11.11 |
| 경찰청,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출범… 한국인 범죄 대응체계 전면 개편 (0) | 2025.11.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