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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믹타 정상회동에서 ‘다자주의 강화와 국제협력’ 재확인 본문

1. 믹타(MIKTA)란 무엇인가
믹타(MIKTA)는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대한민국(Korea), 튀르키예(Türkiye), 호주(Australia) 5개국이 참여하는 협의체입니다.
이 조직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차원에서 다자주의(multilateralism) 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그룹은 G7이나 G20처럼 고정된 제도적 틀이 아닌 자율적이고 유연한 협력체로, 지역적·경제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국제협력을 지향합니다.
2. 이번 회동의 핵심 배경
2025년 11월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이번 믹타 정상회동은 G20 정상회의 일정 중 별도로 마련된 행사였습니다.
대한민국은 2025년 믹타 의장국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이 회동을 주재했으며, 호주,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의 정상급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동의 가장 큰 목적은 국제사회의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다자주의의 회복과 국제협력 촉진이었습니다.
특히 공급망 불안, 지정학적 긴장,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글로벌 리스크 속에서 믹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자리로 평가됩니다.

3. 다자주의와 국제협력의 의미
‘다자주의’란 특정 국가 간의 이익보다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을 중심으로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외교 원칙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회동에서 “글로벌 도전은 어느 한 나라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기후 위기, 불평등, 분쟁 등 초국경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주의를 복원하고 협력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에서도 각국 정상들은 “믹타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다리 역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국제질서 구축에 기여해야 한다”고 재확인했습니다.
4. 이재명 대통령의 의장국 역할
대한민국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믹타 의장국을 맡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의장국으로서 ‘평화 구축’, ‘청년 참여 확대’,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가속화’를 3대 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회동에서 이 과제들은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았으며, 특히 청년과 시민사회, 학계의 참여 확대가 강조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정부 간 외교에 머무르지 않고, 민간과 청년세대가 함께하는 포용적 외교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5. 믹타의 향후 과제와 비전
이번 정상회동에서 믹타는 지속 가능한 다자협력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습니다.
① 성평등과 여성 리더십의 강화
②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③ 국제법 존중과 민주주의 가치 수호
④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
이 네 가지 방향은 믹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회원국 간 실질적 협력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한 핵심 축입니다.
특히 “2026년 호주 의장국 시기에도 이 모멘텀을 이어가겠다”는 공동 의지가 천명되며,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의 연속성이 확보되었습니다.

6. 한국의 외교적 입지 강화 방향
이번 회동을 통해 한국은 단순한 참여국이 아닌,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각인시켰습니다.
G20, 믹타, 아세안 등 다양한 다자외교 무대에서 균형 잡힌 중견국 외교 전략을 펼치며,
‘협력의 플랫폼을 만드는 나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평화·기후변화 대응·포용적 성장을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외교 이벤트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글로벌 거버넌스의 중심에 서겠다는 분명한 선언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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