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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의 삭발 투쟁 본문

1. 사건의 배경: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2025년 12월 29일, 무안공항을 이륙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비행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으며 다수의 사상자를 남겼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항공사고를 넘어, 국가 안전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참사로 평가된다. 사고 이후 여러 차례의 조사와 언론 보도가 이어졌지만, 유가족들은 “진상은 여전히 안개 속”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2. 유가족의 삭발식, 그리고 ‘셀프 조사’ 논란
2025년 12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은 유가족들의 울분으로 가득 찼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이 삭발을 단행하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셀프 조사’를 중단하라고 외쳤다.
그들이 가장 분노한 부분은, 사고를 조사하는 기관이 국토교통부 소속이라는 점이다.
유가족들은 “국토부가 사고의 책임자일 수도 있는데, 자기 사건을 자기 손으로 조사하는 것은 공정성을 상실한 ‘셀프 조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3. 국토교통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대한 문제 제기
이번 사건을 담당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다.
이 때문에 유가족들은 처음부터 “독립성이 결여된 조사”라고 주장해왔다.
그들의 주장은 단순히 감정적인 외침이 아니라, 조사 과정의 투명성과 국민의 알 권리를 요구하는 절박한 외침이다.
실제로 과거 항공사고 조사에서도 관계 부처의 이해관계가 개입된 사례가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논란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4. 유가족의 요구: 진상 규명과 공정한 조사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것은 단 하나다.
“책임 있는 진상규명”과 “독립적인 조사기구 설치”다.
이들은 오는 12월 4일 예정된 공청회의 연기와 함께, 유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투명한 조사 과정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진실이 알고 싶을 뿐이다” — 이 한마디는 단순한 분노의 표현이 아니라, 국민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절규였다.
5. 시민단체의 연대와 사회적 파장
유가족들의 투쟁에는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인권단체가 함께했다.
이들은 이번 사태를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구조적 참사”로 규정하며, 책임 있는 공공기관의 개혁을 요구했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셀프 조사 반대’ 해시태그 운동이 확산되면서 여론의 관심이 급속히 커졌다.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정부가 향후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6. 대통령실 앞 농성, 그들의 절박한 외침
기자회견을 마친 유가족들은 대통령 면담 요청서를 전달하려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대치 상황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의 가족은 아직 하늘에서 내려오지 못했다”는 슬픈 외침 속에서,
유가족들은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농성을 이어가기로 결심했다.
그들의 머리카락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그것은 단순한 항의가 아니라 ‘국가 책임’을 향한 상징적 저항이었다.

7. ‘책임의 투명성’을 향한 여정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의 삭발은 단순한 항공 사고 대응 문제가 아니다.
이 사건은 한국 사회의 구조적 불투명성과 책임 회피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정부 부처가 스스로를 조사하는 구조가 유지된다면,
그 어떤 진상규명도 신뢰받을 수 없다.
이제 필요한 것은 ‘독립적인 조사기구’의 설립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조사 시스템이다.
진정한 정의는 위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래로부터 외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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